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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을 보다]풍력발전기서 불…소방 헬기까지 동원

2026-02-10 3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'사건을 보다', 사회부 백승우 기자와 함께 합니다. <br> <br>Q1.첫 사건부터 보죠. 풍력발전기에서 시꺼먼 연기가 나는데요? <br> <br>네, 영상 보겠습니다. <br> <br>산꼭대기에 설치된 풍력 발전기 위쪽에서 희뿌연 연기가 보이기 시작합니다. <br> <br>그 옆에선 소방 헬기가 바쁘게 오가는데요. <br> <br>불길이 산까지 퍼질까 봐 계속 물을 뿌립니다. <br> <br>시간이 흐르자 시커먼 연기와 함께 불길이 더 선명하게 보이는데요. <br> <br>천천히 돌아가는 발전기 날개를 따라 불길이 옮겨붙는 모습도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오늘 아침 8시 37분쯤 경남 양산시에 있는 풍력발전기에서 불이 난 건데요. <br> <br>인근 나무들에도 불똥이 튀면서 옮겨붙고, 강한 바람 탓에 한 때 대형 산불로 커질까 봐 산림과 소방 당국이 바짝 긴장했는데요. <br><br>다행히 2시간 20분 만에 불이 꺼졌습니다. <br> <br>오늘 화재, 발전기를 분리해 내린 다음 정확한 원인을 밝힐 예정입니다. <br> <br>Q2. 산불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입니다. 다음 사건은, 현금 다발이 보이는데, 어떤 일이죠? <br> <br>네, 경찰의 잠복 근무 현장 영상을 보시죠. <br> <br>흰색 차량이 나타나더니 주차를 합니다. <br><br>이 차에 타고 있는 사람들 바로 경찰관인데요. <br> <br>보이스피싱 피해금을 수거하러 오는 사람을 붙잡으려고 잠복 중인 겁니다. <br> <br>차량 앞에는 보이스피싱 피해를 신고한 시민이 서 있고요. <br> <br>잠시 뒤, 이 시민에게 접근해 말을 거는 남성이 나타나자 바로 뒤를 따르던 경찰이 곧바로 이 남성을 붙잡습니다. <br>  <br>차에서 기다리고 있던 경찰관들도 뛰어가는데요. <br> <br>보이스피싱 수거책으로 드러난 이 남성, 자신은 그냥 아르바이트를 한 거라고 주장했지만, 가방에서 현금 3천 7백만 원이 나왔고, 신고자에 1억 5천만 원을 받아서 가로채려 한 걸로 드러났습니다. <br> <br>Q3.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지요? <br> <br>네, 피싱 피해 신고자가 경찰 지구대에서 진술서 쓰고 있는데, 보이스피싱범이 다시 연락을 해 온 건데요. <br> <br>처음 나타났던 동료 조직원이 붙잡힌 줄 모르고 다른 수거책을 보내겠다는 전화가 걸려 왔고요. <br> <br>경찰은 이 피싱범도 붙잡으려고 곧바로 잠복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날이 어두워지고 신고자에게 남성 한명이 접근하자, 근처에 잠복 중이던 경찰들이 곧바로 현장을 덮칩니다. <br> <br>이 남성 붙잡고 보니 증권회사 직원용 사원증까지 목에 걸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잠복했던 경찰에게 왜 그런 건지 당시 상황을 들어봤습니다. <br> <br>[김선일 / 서울강서경찰서 까치산지구대 순경] <br>"투자증권 관련하여 사원증을 목에 매고 있었고 자신들의 신뢰도를 좀 보여주겠다 싶어서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."<br> <br>Q4. 이제는 증권회사 직원까지 사칭하는군요. 마지막 사건도 전해 주시죠? <br> <br>네 어제 인천공항에서 있었던 일입니다. <br> <br>경찰이 프랑스 파리행 비행기 이륙을 늦췄는데요. <br> <br>앞서 112로 들어온 신고 전화 때문이었습니다. <br> <br>신고 전화는 "폐섬유증 진단을 받은 아버지가 안락사 목적으로 출국하려 한다"는 내용이었는데요.<br> <br>60대 남성은 어제 낮 인천공항에서 비행기를 타고 프랑스 파리로 갈 예정이었습니다. <br> <br>안락사를 허용하는 스위스가 목적지였는데요. <br> <br>경찰이 출동해 오전 10시쯤 인천공항에서 이 남성을 만났을 때는, "몸이 안 좋아서 마지막으로 여행을 다녀오려 한다" 남성의 말에 비행기에 타는 걸 막지 못했다고 합니다.<br> <br>그런데, 오전 11시 50분쯤 남성의 가족이 "미안하다"고 적힌 유서 형식의 편지를 발견했다고 다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./<br><br>경찰은 긴급 조치로 비행기 이륙을 늦춰 남성을 내리게 했습니다. <br><br>남성과 나이가 비슷한 경찰관이 긴 시간 설득한 끝에 남성은 다시 가족에게 돌아갔다고 합니다.<br> <br>네 잘 들었습니다.<br> <br>백승우 기자였습니다. <br><br><br /><br /><br />백승우 기자 strip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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